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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 미술계 뉴스 큐레이션

이장훈
이장훈
- 7분 걸림 -
🖋️
한 주간의 수많은 미술계 뉴스 중에서 중요한 것을 선별하여 소개해드립니다 :)

[모스크바 크렘린박물관] 고종이 러 황제에게 보낸 선물 127년 만에 공개

"이 선물들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이듬해인 1896년 2월 11일 경복궁을 벗어나 러시아공사관(아관·俄館)으로 거처를 옮겼던 고종이 당시 민영환(1861∼1905)을 전권공사로 파견해 전달한 물품이다. 공사의 수행원으로 대관식에 함께한 윤치호(1866∼1945)의 일기를 통해 선물이 언급된 적은 있지만 실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종이 러 황제에게 보낸 선물 127년 만에 공개 - 매일경제
니콜라이 2세 대관식 축하용나전칠기농·장승업 그림 등19세기 조선 공예·미술 정수학계 보고 안된 희귀본도 포함4월까지 모스크바서 특별전

[뮤지엄 산] 안도 다다오의 국내 최초 대규모 전시가 개최된다

"전시 제목인 ‘청춘’은 건축에 대한 안도 다다오의 도전과 신념, 인생을 대하는 작가의 도전 의식을 함축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69년부터 1990년대 중반에 이르는 안도 다다오의 전반기 건축 작품을 비롯해, 30년에 걸쳐 완성된 <나오시마> 프로젝트, 1990년대 중반 이후 세계 공공장소에 세워진 건축물 등 작가의 대표작 2백50여 점을 소개한다."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국내 최초 대규모 전시가 개최된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공간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시회.

[케이옥션] 박수근의 1950년대 작품 <노상> 경매 출품

이번 경매에는 '국민화가' 박수근의 1950년대 작품 '노상'을 최고가 작품으로 내세웠다. 추정가는 4억5000만~8억 원이 매겨졌다. 작품 이력이 확실하다. 1995년 갤러리현대에서 열린 '박수근 30주기 기념전'을 시작으로, 1999년 호암갤러리 '우리들의 화가 박수근'展, 2010년 '박수근 45주기 기념전-국민화가 박수근'.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전시에 나왔던 작품이다.

그림은 직접 봐야 제맛...“8억 박수근 ‘노상’ 보는 건 공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2월 경매에 총 78점, 약 45억 원어치를 출품한다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 여전히 뜨거운 감자,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

그의 작업들은 작가 개인적인 내용을 넘어섬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보편적인 감수성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이는 작가가 살아생전 중요시했던 예술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곤잘레스-토레스는 예술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공적인 파급력을 불러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보편성은 많은 관심과 다양한 해석을 이끌어내기에 논란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뉴요커의 아트레터] 여전히 뜨거운 감자,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
문화 · 스포츠 > 문화 뉴스: 시계,전구,사탕,퍼즐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상적 재료들을 가지고 깊게 사유할 수 있는 작품으로 바꾼 펠릭스 곤잘레…

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미술자료실 재개관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에 있는 미술도서실을 전면 개편해 13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14일 미술전문자료실인 '아트라이브러리'를 미술관 3층으로 옮겨서 다시 개관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미술자료실 재개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공립미술관들이 미술 관련 서적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미술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다.

[서울대학교미술관] 40년 전 서울을 찍은 사진전 개막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서울의 재개발 예정지를 담은 사진전 <뮈에인, 내 마음속의 오목렌즈>가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김정일, 김재경, 임정의, 최봉림 등 네 명의 작가는 서울의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던 1980년대부터 렌즈를 통해 시대를 보전해왔다. 이제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우물이 있던 집, 온통 배밭이던 강남 압구정, 동네 사람들이 함께 쓰던 공중변소 등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그 시절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40년 전 서울로 시간 여행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찾아초고층 아파트와 빌딩숲 아래로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철이 쉴 새 없이 오가는 최첨단 도시 서울. 그러나 시계 태엽을 40년 전으로 되감으면 그곳엔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집들이 언덕을 따라 즐비하고 비좁은 골목에는 코흘리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좁은 마당에는 빨래들이 바람에 나부끼고 집 앞에는 땔감용 나무들이 쌓여 있다. 이제는 사라진 풍경들이 필름을 통해 재현된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서울의 재개발 예정지를 담은 사진전 가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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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훈

아트앤팁미디어랩 디렉터. 대학원에서 미술사(동아시아회화교류사)를 전공하고, 박물관 학예연구사, 문화예술 관련 공공기관 프로젝트 매니저로 미술계 현장에서 10년간 일했습니다. 현재는 미술작품의 아름다움을 찾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글을 쓰고, 전시를 기획하며, 미술사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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