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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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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만 아트투어 후기(2일차) / 국립대만미술관

국립대만미술관《시대의 기억》(개관 35주년 특별전) 대만에 도착한 다음 날 타이베이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타이중으로 출발했다. 각자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9시에 가이드분과 만나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국립대만미술관은 우리나라 국립현대미술관과 비슷한 위상의 미술관이다. 이번에 가서 보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처럼 오래된 느낌 등 여러모로 비슷한 인상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시대의 기억》을 제목으로

2023 대만 아트투어 후기(2일차) / 국립대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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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만 아트투어 후기(1일차) / 타이베이시립미술관

대만의 거리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님과 만나 버스를 타고 우선 식사를 하러 갔다. 가면서 본 대만의 거리 풍경이다. 일본스러운 면과 동남아시아의 어느 도시같은 면이 공존하여 묘하게 느껴지는 거리 풍경이었다. 대만의 음식은 중국 요리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중국 특유의 쉰내(?)같은 향신료 냄새가 나지 않아 먹기 좋다.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잘 어울리는 중국요리들이었다.

2023 대만 아트투어 후기(1일차) / 타이베이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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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에서 거닐다》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

안녕하세요. 이장훈입니다. 지난 화, 수요일에 평택 배다리도서관 주최 《가깝지만 낯선 우리 미술 산책》 강연을 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자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에 외부 전시해설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요일에 온라인으로 전시에서 꼭 봐야 할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사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미리 공부하고 가서 보자는 취지였죠. 중간중간에 작품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 서양미술과 비교하며

《동녘에서 거닐다》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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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9/13(수)논문도 그렇듯이 전시도 어떻게 주제를 잡느냐에 따라 공부할 수 있는 지점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특정 시대의 특정 장르, 특정 시기의 미술교류사를 주제로 잡는다면 시대 전반의 경향이 어떻게 변화해갔는지, 전개의 양상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폭넓은 시야로 공부할 수 있다. 반면 특정 인물을 주제로 잡는다면 주변 화단의 경향과 시대정신을 조망할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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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트투어에서 볼 전시들

안녕하세요. 이장훈입니다. 유럽문화의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리스가 나오듯이 동아시아에는 중국이라는 문화사의 샘이 있습니다. 어느 시기에나 문화를 주도하는 국가(지역)가 있게 마련인데 중국은 그 역할을 오랜 기간 차지해왔죠. 20세기 이후 미국의 문화가 전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언론에서 어딘가를 조명할 때는 ‘세계 4대 OOO”와 같은 수사를

대만 아트투어에서 볼 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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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아트페어가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진흥원에 있을 때 공예 관련 해외 아트페어에 직접 참가하거나 참가하는 갤러리들을 지원해주는 일을 했다. 2021년에는 해외 미술시장에서 소개하면 좋을 작품을 선정해서 키아프에 참가한 후에 이어서 상하이 웨스트번드 아트&디자인 페어에 나가는 일을 담당했다. 이를 위해 작품을 선정하고 페어 전시를 기획해주실 감독님과 큐레이터를 모셨다. 한창 코로나19의 유행이 극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고미술 아트페어가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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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무라카미 다카시 전시 난항 중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 전시를 준비하다가 난항 중인가 봅니다. 본래 9월에 개막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추후 일정 안내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로 태풍 힌남노 피해 때문에 보수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을 들었지만 이게 문제의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부산시립미술관장이 “다카시 측이 국제적 기준의 항습 조건을 다시 요구해왔는데, 시립미술관은

부산시립미술관, 무라카미 다카시 전시 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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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트앤팁 일본답사 후기(2부)

12/4(일)<아트앤팁 일본 답사> 3일차인 12월 4일(일)은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이데미쓰미술관, 산토리미술관에 다녀왔다. 도쿄국립근대미술관에서 관람하면서 옆에 위치해있던 국립공예관도 가려 했으나 2020년에 이시카와현(石川県)으로 이전하여 볼 수 없었다. 그 전까지는 40여 년동안 공예관이 도쿄국립근대미술관의 분관으로, 바로 옆에 있어 함께 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됐다. 전날 인파로

2022 아트앤팁 일본답사 후기(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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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트앤팁 일본답사 후기(1부)

2018년에 나가사키와 교토에 간 게 마지막이었다. 대학원에 들어간 이후 매년 자료를 구하러, 전시를 보러, 박물관 출장으로 등등 여러 핑계로 일본에 다녀왔는데 코로나가 확산되며 꽤 오랫동안 갈 수 없었다. 올해 아트앤팁미디어랩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만들며 목표했던 일 중에 하나가 ‘아트 투어’였다. 그래서 해외 출국 상황이 진전되는지 주시하고 있었다. 마침 가을부터 예전처럼

2022 아트앤팁 일본답사 후기(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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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전 / 서울공예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이 《백자 :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를 11월 8일에 개막했다.김환기가 “사람이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라고 감탄했던 조선백자는 오늘날 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의 원천이자 우리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공예 분야의 하나로 그 맥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전시는 한국 백자의 원료와 기법의 시대적 변화를 추적하여 한국 백자의 고유성과 연속성을 찾아보고자 하는 연구에서

《백자 :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전 / 서울공예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