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FEATURED STORIES
10월 2026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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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는 것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학문
어제(8/16) <서양미술사 기초스터디>를 새로 시작했다. 미술사 강의를 할 때는 언제나 첫 시간에 미술사란 무엇인가,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관점, 역사적 맥락의
디자이너가 미술사를 공부하면 감도가 높아지는 이유
디자이너가 미술사를 공부하면 감도가 높아지는 이유 1. 미적 기준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게 된다 각 시대와 문화가 추구한 ‘아름다움’의 기준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르네상스의
미술을 통해 관점을 넓히는 법 : 첫 북토크 후기
교보문고 워켄드 홀에서 첫 북토크를 했습니다(2025. 08. 13). 비가 많이 내려 걱정했는데 그럼에도 찾아와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북토크를 준비하면서 어떤
세조(수양대군)의 진짜 얼굴
2016년에 평창동에 있는 서울옥션에서 이당 김은호(1892-1979)의 작품이 대거 경매로 소개된 적이 있다. 미술 경매도 흐름이라는 게 있어 평소에는 그저 그런 작품들이
그들은 왜 궁궐벽에 작품을 걸었을까?
미술계의 메이저 기관이나 행사가 지닌 보수성을 비판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우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문화예술 스타트업이나 독립 기획자, 작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네즈미술관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범종
도쿄 네즈미술관에서 조선시대 제주 관아에서 사용하던 범종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사물함과 화장실이 있는 지하 계단 밑에 있었다고 하네요. 네즈미술관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술관 못지 않게
닮음과 닮지 않음의 사이
중국 근현대 화가 제백석(1864-1957)은 "닮음과 닮지 않음의 사이(似與不似之間)"에 있는 그림이 가장 귀하다고 했다. 제백석은 그림이 대상을 너무
상징을 해석하는 즐거움
유럽 중세는 가톨릭이 중세인들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기준이 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암흑 시대(Dark Ages)’라는 별칭을 갖고 있었다. 가톨릭이 유럽을 지배하면서 사람들의 의식주부터
백자 주자의 세련됨
전시를 위해 작품을 만지다보면 새로운 힌트를 얻을 때가 종종 있다. 이 작품은 <백자주자>라는 이름의 국보 281호다. 워낙 완성도도 뛰어나지만 조선 전기에